감동받았습니다. *^^* 이른 아침부터 와달라는 부탁에 시원스런 목소리로 화답해주신 ○○ 사장님...^^ 그리고 7시 정각에 도착하셔서 짐 꾸리시는 내내 어찌나 기분 좋은 얼굴들로 짐을 꾸려주시는지 제가 다 몸둘바를 몰랐습니다. 이번 이사가 세번째지만 냉장고 손잡이에 찌든때(부끄럽습니다만..^^;;)까지 수세미로 빡빡 밀어주시고, 닦아주신 아주머니 덕분에 냉장고가 다 빛이 나요. 지금..^^. 구석구석 잔짐 투성이에 미안스런 맘에 왔다갔다했더니, 웃으면서 괜찮다는 아저씨.. 정말 정말 기분좋게 이사했습니다. 방안 구석구석 다 쓸고, 걸레질까지.. 아무튼 이사 세번째 이사중 가장 감동받은 이사였습니다. 참. 그런데 처음에 본 스팀서비스는 못받은것 같아요.^^; 스팀 서비스 해주시는거 아니었나요? 가시고 난 다음에 생각나더라구요. ^^ 워낙 이사를 잘해주셔서, 불만은 없지만 말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