○○○○들 통해 이사를 한지 벌써 1주일이 다 되어갑니다만 너무 바빠서 이제야 몇 자 적습니다. 2년 전에도 다른 포장이사 회사를 통해 이사를 했을 때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. 이번에 이사할 때도 그 회사를 쓸까 하다가 다른 회사를 한번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. 짧게 말씀드리자면 ○○○○ 정말 잘 합니다. 솔직히 지난번 이용했던 회사랑은 비교가 안 되더군요. 일단 포장 재료를 아끼지를 않습니다. 정말 물품 하나 하나에 엄청난 양의 포장을 합니다. 그리고 이사를 모두 마치고 나서 진공청소와 스팀청소까지 해주니 저희는 ○○○○ 직원들이 떠난 후 바로 저녁 식사가 가능했습니다. 점심은 알아서 밖에서 드시고 오시니 당연히 식대 요구 같은건 이슈가 아니었구요. 딱 한가지 맘에 안든점이 있는데 오디오 장식장을 포장없이 사다리 차에 싣다 보니 가까이서 보면 티타늄이 벗겨졌더군요. 아마도 장식장이 겉보기에 쇠라서(실은 티타늄인데) 스크래치가 안 생길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신것 같은데 이것만 제외하면 더 바랄것이 없는 이사였습니다. 팀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