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? 일찍 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 집을 고쳐 이사하다보니 이사 후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. 먼저 이사를 잘 도와 주신점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즐거운 맘으로 편안하게 이사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정릉동생네랑 1주일차이로 이사했는데 저희 둘다 만족스러웠고요. 저희네서 동생네로 옮기는 짐도 부담없이 기분좋게 옮겨주시고, 부서진 부분이 있어서 못쓰게 된 유리 테이블도 신경써서 깔끔히 고쳐 주신 덕분에 아무이상 없이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. 내 살림처럼 열심히 치워주시고 정리해주신 아주머니 고맙습니다. 동생은 자기네 가전제품이 모두 새것처럼 되었다고 좋아하더군요. 참 그때 사다리에서 좀 다치셨던 분, 그 후로 괜찮으셨는지... 아무 말씀없이 이사를 끝마쳐 주셔서 정말 다치신줄도 몰랐습니다. 별일 없으셨길 바랍니다. 암튼 새집이라 여러가지로 신경이 쓰였는데 자기집 같은 맘으로 이사해 주시는게 느껴져서 네분께 참 고마웠습니다. 번창하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