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혼자 살고 있는데다 더구나 이사하는 날이 평일이라 어쩔 수 없이 포장이사를 선택하게됬었습니다. 정말 제가 할 일은 하나도 없더라구요. 매번 이사할때 마다 너무나 힘들었었는데 이번은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.(조금 비싸긴하지만요....) 예정시간보다 더 일찍오셔서 능숙한 솜씨로 작업하시는데.. 정말이지, 오히려 제가 걸리적 거리는것 같아 저는 은행일도 보고 이것저것 계산도 치루고 했지요. 특히 ○○○○○의 아저씨 (호영아빠라고들 부르시던데)의 정성어린 모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. 액자 하나라도 예쁘게 놔주고 싶으신 마음에 그 뭉툭하고 두툼한 손으로 제 사진 액자를 이리 놓았다, 저리 놓았다 하시는 모습에 얼마나 감동을 받았던지...ㅎㅎ 아저씨! 너무 고마웠어요. 아참! 그리고 그외 다른 분들도 너무나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. 사업 많이 많이 번창하셔서 사장님 아저씨 예쁜 아주머니 멋지고 잘생기신분 모두 다 부자되세요.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