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이사한 사람입니다. 날씨가 더운데 수고 많으셨습니다. 집 공사가 차질을 빚어서 씽크대 설치와 같이 이사해야 했는데 시끄럽고 복잡한 가운데서도 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차가 세워져 있어서 주차 하기 힘드셨는데도 알아서 다 옮기시고 하는 모습을 보고 참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. 포장하는 기술도 굉장히 능숙해 보였구요. 청소도 깔끔하게 해 주셨고, 특히 작은 방에 있는 책 정리와 냉장고 씽크대 정리 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
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냥 좀 웃어가면서 일을 해 주셨다면 좋았겠어요. 그리고 집에 있는 과자나 음료수를 먹을 땐 미리 이야기를 해 주시면 더 좋았겠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