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날 오전부터 비가와서 걱정 마니 했는데 무사히 잘 치러서 맘도 후련하고... 넘넘 좋아요. 전에 살던 집이 좁아서 일하시는 분 4명 들어가고, 포장박스 들여놓고 했더니 발 디딜 틈이 없더라구요. 어떻게 포장하나 볼려고 했는데 아예 들어가지도 못하고 밖에 있었어요. 근데... 볼 필요도 없었던 것 같아요. 빠진 물건 하나도 없이 너무 잘 챙겨오셨더라구요. 짐 풀 때도 일일이 어디 놓을까 물어보시고... 집안 청도도 다 해주시고... 또 한가지!!! 장농 손잡이가 헐거워서 돌아가곤 했는데 그걸 모두 다 고쳐주셨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