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사한지 일주일이 다되가는뎅...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. 제가 포장이사가 처음이라...걱정도 많이하고 신경이 많이 쓰였었어여. 근데 막상 이사하는 날 보니까..그런 걱정이 기우더라구요. 아침 8시 반이 되자 이사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하나하나 정리하시기 시작하는데..깜짝 놀랬어요. 어쩜 그렇게 손이 빠르시고 잘하시는지.. 저희는 할께없어서 다른 볼일을 보고나니 벌써 다 싸셨고..저희보다 일찍 출발을 하셔서 이사할 집에 도착해계시더라구요. 정리하는것도 친절하게 잘해주시고..날도 더운데 너무 고생이 많으셨어여..아..근데 아쉬운점은...어디 가실 땐 좀 말씀을 하고 가셨으면 좋은데....^^; 출발할 때도 먼저 출발하시고 식사때도 다른 분께만 말씀하시고 가셔서...찾아다니느라 쫌 그랬지만...그래도 대체로 만족스러운 이사였어여..^^